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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design man

오늘의 기구설계_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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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윔지의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계속 기구 설계와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지요...

 

이번 프로젝트는 무선 이어폰의 충전 크래들입니다. 무선 이어폰은 기성품(양산중인 제품)이고 크래들만 신규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저도 무선 이어폰과 크래들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기구 설계에 대한 기본적인 제 생각은 "쉬운 기구 설계는 없다" 였는데도 말입니다.......

 

이번에 놓친 부분은 PBA회로의 칩 과 실장품의 높이와 배치였습니다. 제가 이부분을 너무 간단히 생각하는 바람에 디자인에 오류가 생겼습니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제품의 두께와 형상이 조금 바뀌어야 하는....완전히 바뀌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기구설계하는 사람이 디자인 검토를 할 때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디자인 전에도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예상되는건 미리 디자이너에게 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1) PBA 특성 (특정한 칩의 크기에 따른 PBA 최소 크기나 높이, 두께)

2) 고객이 요청하는 기구 동작이나 그외 특정적인 효과로 인해 필요한 공간, 동작 원리

3) 기성품 유무 (양산중인 제품이나 부품의 적용 여부)

 

이 정도는 미리 협의 하시면 디자인하시는 분도 충분히 감안하여 디자인 하실 거 같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단계에서 너무 디테일하게 요구하시면 오히려 디자인에는 안좋으므로 적당히 적당히....

 

제품은 가격과 타겟을 고려한 디자인이 우선입니다. 그 다음이 그걸 실현화할 기구입니다. 그래서 힘듭니다.

 

기구 설계자님들께서도 사람이니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수는 하시되 반복하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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